방송일정 : 10월 21일(토) 오전 10시

[명의 이야기]

피부과 전문의 이석종 교수가 ‘TV자서전 명의 V2.0’에 출연한다.

이석종 교수는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혈관종과 혈관기형에 대해 설명한다. 두 질환은 전문의들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올바른 치료가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이석종 교수는 대부분의 혈관종이 출생 이후 급속도로 악화하다 정체기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턱이나 허리뼈 중심부에 혈관종이 자리 잡은 경우에는 심장기형이나 대소변장애 등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 치료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또한 이 교수는 정맥기형, 림프관기형, 모세혈관기형, 동정맥기형 등 혈관기형의 다양한 종류를 설명하면서 혈관 레이저 등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라는 좌우명을 가진 이석종 교수는 일반적으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선택하지 않는 흑색종을 비롯한 피부외과 분야에 주력하게 된 소신을 이야기하며 이 과정에서 받았던 선배들로부터의 배려와 도움을 회상한다. 남다른 열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에 매진하는 이석종 교수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닥터IN]

촬영지 : 경북대학교병원(대구 중구 삼덕동2가)

대표번호 : 1666-0114

<약력>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대한피부암학회 회장

前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

前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