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8경의 최남단 울진에서 북쪽으로 발길을 돌린 단원. 

천혜의 풍광을 가진 낙산사에 머물며 그림을 남기는데..

2005년 큰 산불로 전소된 낙산사 복원에 그의 그림이 사용되었다. 

홍도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낙산사. 

만약 그가 지금, 양양을 다시 찾는다면 낙산사와 함께 찾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은빛으로 물드는 남대천의 가을 풍경.. 양양의 가을산이 내어준 보물, 송이.. 

그리고 이제는 서핑의 성지가 된 죽도해변까지.. 

강원圖와유(臥遊)만의 색다른 시선으로 홍도가 걸었을 

양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현장을 담는다.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남대천 보존과/황포돛배) 033-670-1711

*씨맨서프하우스 010-2047-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