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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화요일 12회 방송정보
작성자 :시사Q
등록일 :2019-08-20
조회수 :469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 2,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광복절을 맞아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이란 제목으로 2부를 준비한다.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2부는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이라는 부제로

잊혀가는 강원도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어떻게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지 고민해본다.


독립운동가 서훈 추진, 시민단체가 나선 이유는?

815, 춘천시청에서 열린 제 74회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었다.

춘천에서 독립 운동을 했지만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독립 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11명의 독립 운동가를 위해 서훈을 신청하는 행사.

이번 서훈을 추진한 건 독립 운동가의 유가족이 아닌 춘천 시민단체들이 모여서 만든

춘천독립운동가 서훈 추진 범시민운동본부이다.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기 위해서는 독립 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하는데

이는 고스란히 독립 운동가 유가족의 몫이다.

개인의 힘으로는 독립 운동 증거 자료를 모으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나선 것.

시사Q에서 시민단체가 준비한 1차 서훈 신청자 명단을 확인해본다.

 

김창수 춘천독립운동가 서훈추진 범시민운동본부 추진위원장을 만나

시민단체가 서훈 추진 운동을 하게 된 계기와 진행과정, 한계를 확인하고

서훈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보훈처와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훈 추진의 문제점과 독립 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해 후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강원 독립운동사,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NO JAPAN 운동이 전국에서 벌어지는 상황,

 광복회 강원도지부 회원들이 모여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춘천에서도 완전한 독립을 외치며 NO JAPAN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독립 운동 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학생, 시사Q에서 직접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일제 잔재 청산과 강원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확인해본다.

 

지역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강원도 교육청,

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를 찾아가 사업들의 진행사항을 확인해보고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닐까,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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