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독립운동 1부작 :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광복절을 맞아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이란 제목으로 2부작 시리즈를 준비한다.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1부작은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이라는 부제로
일본으로부터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본다.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흔적, 그리고 그것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기억해야할까.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의 후손, 그들이 홀로 지켜내고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
1919년 4월 강원도 홍천에 있었던 동창만세운동.
첫 번째 영상에서는 잊혀가는 동창만세운동의 흔적을 홀로 지켜온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김창묵 회장을 만나본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직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한계.
이와 관련해 민족문화연구소 방학진 기획실장으로부터 독립운동 유적과 공훈발굴,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고,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다.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두 번째 영상에서는 강원대학교 사학과 엄찬호 교수와 함께
주민들의 힘으로 지켜 낸 홍천 동동산 기념비와
횡성 김순이 여사 묘소를 찾아 발굴과 보존의 과정을 들어본다.
그리고 친일파 참여 논란으로 지적된 원주 민긍호 의병장 묘역의 충혼탑을 시작으로
춘천 중도 레고랜드 건설 현장에 방치된 강원도 항일애국선열 추모탑의 이전 문제까지.
강원도 독립운동 유산의 유지·보존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한계,
더 나아가 정부의 역할까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직 독립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완전한 해방을 꿈꾸는 지금,
우리가 그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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