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24 원정상 사진작가
작성자 :최영철
등록일 :2021-11-01
조회수 :838
나이 60이 다 넘으신 몇분들과
나눈 대화중에 하나를 언급해 보겟습니다.
그 중 한분의 아들이 7살 때 였다고 합니다.
아들이 수술치료를 들어갈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아들은 수술전에 마취주사를 맞아야 하는 데
아버지는 아들에게 ‘주사가 아프고 힘들어도
아버지가 대신 맞아 줄수 없지 않느냐?
네가 아픈 거니까 네가 잘 참으라,‘ 라고 햇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 말이 아들에게
참 할 소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나이 환갑이 넘어서 지금까지 도요.
우리는 사소한 일에서 상대 감정을
공감한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분 이야기기는
때때로 공감하는 것 보다 상대의 마음을
같이 아파하는 ‘통감’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공감과 통감. 생각해 볼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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