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려진 비는 천둥을 포함해서 야단을 치며 내리더니 금방 조용히 내리네
아침준비를 하다 깜짝놀라 베란다로 뛰어가 문을열고 어제 걸어둔 양미리를 안으로
들여 걸었다. 밤새 비를맞았는데 얼마나 추웠을까? 어머님게 혼나면 어쩌나 내심 걱정.
학교갈 아이들 깨우고 움직이는데 큰아들 말 "눈이다. "아냐 비야 하고 내다보니 정말이지
많은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어쩜 비가 오더니 함박눈이 이어서 내리냐 너무 멋있다
내마음 금방 어린소녀의 마음을 하고 있었다 애들 학교보내고 정신없이 쏟아지는눈을
창밖을 통해 보고 있어요. 정희씨 출근하는길 안전운행 하세요. 옷 따시게 입고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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