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가 기여이 기여이~~거부하는데,

세상이 "넌 못났어." 하고 객관적으로 말해줄때가 있습니다.




"아니요~"

라고 말할 수도 없게... 빼도박도 못하는 기준이 존재할때 말이예요...



가요가 나오는 째즈바에서 일하는 내 친구가.

대학을 가지 못했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3년내내 같은 공부만 하고 있는 친구에게...

그래봤자 '백수'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대학중퇴에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아저씨 라는 눈길을 주고...



적성에 안맞는다고 학교 때려치고 수능보는 친구에게.

쯧쯧쯧... 혀를 내차기도 하고 말이예요...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고,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고,

쓰러져서 일어나는게 더 아름답고 숭고한 일이라고...



이렇게 저렇게 말을해도,

슬픈건 슬픈거고, 못난건 못난거고,

가슴이 에이는건, 에이는 것이겠죠??



오늘... 면접 보러갑니다. 백수탈출의 기회를 잡으려고요...

다시, 세상의 판단에 뒷걸음질 하기 싫습니다.

그룹 Queen의 "Don't Stop Me Now"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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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연이 좀 우울한가요??
"예감 좋은 날" 에서 신청곡 들으면서 면접장으로 가고싶어서요...^^
감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