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어머니
작성자 :김도형
등록일 :2006-11-03
조회수 :1,151
요즘 매일 밤마다 저는 선생님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글을 모르셔서 저는 밤마다 어머니께 글을 알려드리냐고
매일밤 어머니와 책과 공책을 앞에두고 씨름을 하곤하죠
60세가 다 되어가는동안에
글을 모르고 지내오셨으니 얼마나 불편하셨겠어요
버스를 탈려해도 그러쿠 병원에 가셔도 그러쿠
글 을 모르면 정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그래서 한글을 배워보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어머니 ...글 모르시니 불편하죠???
에휴~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 글 알아서 머하게..
간단하니깐 차근차근하면 금방 배울수 있어요...
저랑 오늘부터 해봐요....
그럴까....
ㄱ ㄴ ㄷ ...가 나 다...
이렇게 시작한지 2달이 지난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제 버스표지판은 물론이며 병원가셔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계세요...
요즘은 어머니께서 책 읽은 재미에 푹~빠져버렸어요^:^
아무튼 어머니께서 지금에 연세에 글을 배웠다는것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아무런 불편함없이 남에 도움없이 글을 읽고 찾으시는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_~ ㅋ
이승철-소리쳐
어머니께서 글을 모르셔서 저는 밤마다 어머니께 글을 알려드리냐고
매일밤 어머니와 책과 공책을 앞에두고 씨름을 하곤하죠
60세가 다 되어가는동안에
글을 모르고 지내오셨으니 얼마나 불편하셨겠어요
버스를 탈려해도 그러쿠 병원에 가셔도 그러쿠
글 을 모르면 정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그래서 한글을 배워보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어머니 ...글 모르시니 불편하죠???
에휴~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 글 알아서 머하게..
간단하니깐 차근차근하면 금방 배울수 있어요...
저랑 오늘부터 해봐요....
그럴까....
ㄱ ㄴ ㄷ ...가 나 다...
이렇게 시작한지 2달이 지난 지금...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제 버스표지판은 물론이며 병원가셔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계세요...
요즘은 어머니께서 책 읽은 재미에 푹~빠져버렸어요^:^
아무튼 어머니께서 지금에 연세에 글을 배웠다는것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아무런 불편함없이 남에 도움없이 글을 읽고 찾으시는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_~ ㅋ
이승철-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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