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마 모시고 어디갈까...아직 일본을 한번도 못가보셨단 큰엄마를 위해 한참을 고민고민끝에, 

가장 깨끗한 자연환경과, 가장 일본적인 느낌이 살아 있는 곳 도아먀현으로 정했습니다. 

요즘 환율이 싸져서, 예전에는 고급여행지였던, 훗카이도, 큐슈등은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여행을 오는 그런 곳으로 변해버렸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많이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나마 방사능에서 좀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이곳 정말 눈 많이 오더군요.... 우리나라에 경북 울진? 그정도에 위도임에도 

지형적인 영향으로 10월부터 4월까지 어마어마한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영서의 기후 라고나 할까요... 

제가 있던 곳은 눈이 한번 오면 기본 몇십센티는 오고, 얼마나 자주 오는지, 눈을 치울 곳이 없어 

그냥 방지하기도 하더군요... 

사진이 눈사진뿐이라 얘기는 요정도만 해볼께요.^^ 

사진은 다운받아서 크게보면 정말 시원시원하니 좀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