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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PD의 별 헤는 밤
좋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마음속 울림이 있는 주말 밤 시간을 만들어봅니다.
방송일시 종영
연출, 진행 최영철
사연입니다
작성자 :프렌들리
등록일 :2015-08-28
조회수 :1,418
어머니가 하늘로 가신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 하는 말이
니네 핸드폰에 어머니 사진 있냐 묻더라구요
어머니 보내드리고 났는데 기억과 추억에만 어머니 모습이 있지
그 흔한 핸드폰사진첩에 어머니 모습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애인이며 경치며 취미며 내 관심 있는 모든 것이 다 그 사진첩에 있는데
정작 어머니 사진이 하나도 없단거에요
보고싶은 어머니 얼굴이 까마득해진다면서요

포즈도 어떤 모습도 아니어도 좋으니까 어머니몰래 동영상이면 더 좋고
즐거워하시는 모습 티비보시는 모습 아침일찍 밥차려주시는 모습 남겨놓으라는 겁니다
정말 보고싶을때 꺼내 볼수 있으니까요

보통의 남자들은 어머니랑 사진도 어머니 모습도 잘 안찍거든요
일찍 일어나 라디오 들으시는 분들도 이 얘길듣고 오늘 어머니 모습 남겨두는게 어떨지 사연남겨봅니다.

신청곡으로 녹색지대 준비없는이별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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