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
작성자 :쓰리앤포
등록일 :2007-02-08
조회수 :998
정희님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세요?
전 아주 작지만 행복했던 순간이 있어요..
얼마전 남자친구가 회사접대로 술을 좀 마시고 새벽에 전화를 했어요..
그 시간이 새벽 3시...
자다 부스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는데 술이 좀 취한 그의 목소리..
대리아저씨께 운전을 부탁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더군요..
통화를 좀 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거예요..
내가 필요할땐 나를 불러줘.. 언제라도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이게 무슨 노랜지 아세요?
박상철의 무조건이예요..
전 첨 듣는 노래였는데 왜 그렇게 행복하던지...
사랑을 속삭이는 감미로운 발라드도 아니고 트로트곡인데... ㅋㅋ
제 가슴을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거 있죠..
저 너무 바보같죠?
남친이 서울에 살아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데 그 가사들이 날 위한 노래같더라구요..
커다란 선물이 아니어도 그 사람의 진심이라면 행복할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정희님...그 원초적인 가사`박상철의 무조건 `들려주실수 있죠?
노래들으며 그때의 행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전 아주 작지만 행복했던 순간이 있어요..
얼마전 남자친구가 회사접대로 술을 좀 마시고 새벽에 전화를 했어요..
그 시간이 새벽 3시...
자다 부스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는데 술이 좀 취한 그의 목소리..
대리아저씨께 운전을 부탁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더군요..
통화를 좀 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거예요..
내가 필요할땐 나를 불러줘.. 언제라도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이게 무슨 노랜지 아세요?
박상철의 무조건이예요..
전 첨 듣는 노래였는데 왜 그렇게 행복하던지...
사랑을 속삭이는 감미로운 발라드도 아니고 트로트곡인데... ㅋㅋ
제 가슴을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거 있죠..
저 너무 바보같죠?
남친이 서울에 살아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데 그 가사들이 날 위한 노래같더라구요..
커다란 선물이 아니어도 그 사람의 진심이라면 행복할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정희님...그 원초적인 가사`박상철의 무조건 `들려주실수 있죠?
노래들으며 그때의 행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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