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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치권 보궐선거 '채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4월 강릉 국회의원 보궐 선거로 쏠리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신임 도당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고 조직 정비에 착수했는데요.

예비 주자들도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여야 정치권이 신임 도당위원장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선 허영 의원을,

국민의힘은 3선 이양수 의원을 각각 도당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고려대 동문이자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등의 공통점을 지닌 두 의원은 8년 만에 여야 도당위원장으로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최대 관심은 내년 4월 7일 치르는 강릉 국회의원 보궐 선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힘 5선 권성동 전 의원의 후임을 뽑는 선거입니다.

◀브릿지▶
"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은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양당 모두 조만간 청년과 여성 위원회 같은 상무 위원회 등에 대한 조직 개편에 나설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31년 만에 진보 진영 첫 강릉시장을 배출한 기세를 몰아,

강원 보수의 심장에 민주당 깃발을 다시 한 번 꽃겠다는 각오 입니다.

[인터뷰]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직을 18개 시군이 고루 참여하는 그러한 획기적인 조직 체계로 개편해서 힘을 기르고, 그러한 조직력을 갖고 강릉 보궐 선거와 총선에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강릉시장 선거 패배를 교훈 삼아 보수 재건과 결속, 공정한 공천 등을 통해,

보수 심장의 자존심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 입니다.

[인터뷰] 이양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것도 중요하고 또 민생에 직결되는 여러가지 정책들을 도당에서 펼쳐서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서 내년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는 여야 후보군 10여 명이 거론되며 벌써부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특히 내후년 강원 총선 성적표 와도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인 만큼,

남은 8개월 정치권의 역량이 강릉에 결집될 걸로 보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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