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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K-HIT.."규제 개선, 속도, 차별화" 관건
      [앵커]
강원랜드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전환은 속도가 관건입니다.

동남아 국가와 일본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카지노 규제 개선과 비카지노 부문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핵심입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 복합리조트 시장은 이미 막대한 자본이 오가는 투자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때문에 강원랜드에 주어진 시간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서원석 / 한국관광학회장
"전 세계적으로 복합리조트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국 일본에서도 어마어마한 투자 금액을 투자해서.."

복합리조트 전환이 늦어질수록 시설과 콘텐츠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S/U▶
"복합리조트 전환은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대규모 투자 계획을 실제 성과로 연결할 사업 여건도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우선 카지노 관련 규제 개선이 사업 성패의 핵심 조건입니다.

해외 복합리조트와 경쟁하려면 영업 방식과 시설 운영을 둘러싼 카지노 규제를 국제적 수준에 맞게 개선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철규 / 국회의원
"영업 방식에 있어서도 카지노 업계가 국제업 관행이라는 게 있는데 이 관행의 수준으로 대폭 완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지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고 또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비카지노 부문의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매출만 따질 게 아니라 신규 방문객과 체류시간 등 관광 효과가 얼마나 확산됐는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인터뷰] 이재석/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논게이밍(비카지노 부분)의 역할은 사람들을 이쪽으로 모객 하는 역할을 하는 거지 매출은 여전히 게이밍 쪽에서 나오는 겁니다."

강원랜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도 과젭니다.

도심형 복합리조트가 따라 하기 어려운 산악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확보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석/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힐링, 웰빙, 휴식,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찾는 경우들이 되게 많잖아요. 도심형 복합리조트에서 할 수 없는 거죠. 이런 것들로 차별화를 해야 된다."

정리하면, K-HIT 프로젝트의 성패는 투자 속도와 규제 개선, 강원랜드만의 특화된 콘텐츠에 달렸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이락춘 심덕헌)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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