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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붐..춘천 수열에너지 몸값 상승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도내 화두는 AI 데이터센터입니다.

동해와 강릉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이 활발한데요.

덕분에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도 몸값이 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부지.

사업 면적만 81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소양강댐의 차가운 냉수를 활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유치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수년 전부터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브릿지▶
"최근 AI 데이터센터 개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대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까지 부지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K와 신세계, 알리바바, 블랙스톤 등 7개 기업이 춘천시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의 경우 소양강댐 심층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냉방 비용 절감 효과가 커 데이터센터 입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부지를 분양할 지를 두고 춘천시가 분양 방법을 바꾸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추첨 공급 방식으로 단순 자격 조건만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분양 기업을 선택하는 식입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와 장기적인 투자 의지 등 사업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하기 불가능한 구좁니다.

때문에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사업 방식 변경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국토부하고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곳에 저희가 분양을 할 때 일괄 매각할 수 있게 수의계약 제도를 국토부가 갖고 있는 법령 내에서 적극적으로 좀 검토해주십사.."

[인터뷰] 허영 국회의원
"여러 가지 기업의 규모 또 투자금의 여러 가지 신빙성과 이런 것들을 사실상 평가하지 않고 제비 뽑기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구조입니다.)"

춘천시는 양질의 기업에 분양돼야 사업 지속성을 담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정부와 사업 방식 변경을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에서도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춘천시도 이를 발판으로 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심덕헌>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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