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양양.2>양양군, "국제 관광 휴양도시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 대한민국 서핑 1번지로 급부상한 양양군은 고속도로와 공항 등 접근성 개선을 무기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 기존 관광 자원에 더해 스킨스쿠버와 요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다양화하고, 숙박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양의 관광 전략은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탁 트인 전망과 웅장한 기암 괴석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어디를 봐도 곳곳이 모두 절경입니다.

설악산 천불동과 가야동 계곡과 함께 3대 단풍 명소 꼽히는 양양 오색 흘림골로, 7년 만에 재개방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등산으로 대청봉에 버금가는 비경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코스입니다.

[인터뷰]
"저도 여기 처음 오는데 너무너무 멋지고 오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시원하고요."

흘림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에서는 서핑이 한창입니다.

10년 전 죽도해변에서 시작된 서핑은, 양양 대부분 해변으로 확산돼 지금은 대한민국 서핑 성지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스킨스쿠버와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하천에서도 수상레저를 만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근 변화하고 있는 웰빙헬스투어에 맞는 농어촌, 산촌 등 자연을 활용한 에코힐링 관광, 치유관광상품, 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관광숙박시설도 확충됩니다.

오색에 대규모 숙박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낙산에도 호텔과 리조트 등 18곳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양양군은 이같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산과 바다를 잇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양양공항을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로 국제적인 관광 휴양도시로의 변모도 꿈꾸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