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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총선.1>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여야 2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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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이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만 막바지 후보 경선이 진행중입니다.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도내 8개 선거구의 확정된 후보와 대표 공약 등을 짚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강릉 선거구입니다.
먼저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과,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국민의힘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판사가 맞붙습니다.

허영 의원은 지난 4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했다며, 중단 없는 춘천 발전의 적임자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허 의원은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춘천호수국가정원 완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유치가 확정된 기업혁신파크의 조기 완공 을 통한 인구 35만 달성, 은퇴자 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등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4년 동안 성과에 대해서 인정을 해주시고 계셔서 이제 춘천에도 재선 삼선에 영향 있는 그런 다선 의원을 선택해주십사.."

김혜란 전 판사는 춘천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포부로 총선에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청사 이전 부지에 국립현대 미술관 춘천 분원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군부대 이전 부지에 저궤도 통신 위성사업 추진과 ESG 플랫폼 사업 유치, 교육받기 좋은 교육특구 도시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춘천 제2의 전성기를 위해서, 발전을 위해서는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데 그 변화를 시민들께서 저와 함께 한걸음 내딛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 거론되던 조일현 공동도당위원장이 수부도시로 방향을 선회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무소속 오정규 중도유적복원단체연대 공동대표는 지식 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브릿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2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새로운미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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