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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동계>횡성.정선도 올림픽 손님맞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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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평창과 강릉은 물론 정선과 횡성에서도 경기가 치러집니다.

조용하던 정선과 횡성지역도 오랜만의 메가이벤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

스키어들도 이번 올림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청소년 올림픽을 기회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조금 더 스키를 비롯한 동계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주민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8 평창 올림픽을 치른 도시인만큼 이번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주민보다 남다른 시선을 보고 있습니다. 현수막도 게첨하고 각 지역 사회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습니다."

정선은 오는 21일부터 경기가 열립니다.


"지역 주민들은 많은 관람객들이 강원도를 찾아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수촌은 강릉과 정선에만 있어 기대가 더 큽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지금 사북이나 정선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아마 선수단들이 오고 숙소도 잡고 하시다 보면 사북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횡성은 처음으로 올림픽을 치릅니다.

260여 명의 선수들이 프리스타일 스키 4개 종목과 스노보드 4개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강릉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고 한 번 보러 가고 싶어요. 같은 또래 친구들이 하다 보니깐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잘하나 보고 싶기도 합니다."

조직위는 정선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횡성에는 스키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스피드 챌린지'를 준비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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