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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동계.2>"안전 또 안전"..올림픽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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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2
G1뉴스에서 마련한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기획 보도입니다.

지난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청소년 국제행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조직위와 유관기관들은 잼버리를 반면교사 삼아 첫째도 둘째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청소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 나라에서 천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조직위는 선수촌과 경기장 심지어 화장실까지 수시 점검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MOC(종합상황실)를 운영을 해서 전체적인 상황을 컨트롤할 예정이고요. 지금 현재 군 경찰 소방 또 지자체 등 18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방도 대규모 신고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 대처를 위한 상황실 전담팀을 꾸려 훈련에 나서는 등 점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도 출정식을 갖고 경비작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36사단은 테러가 발생하면 707대테러특임대와 예하부대 등을 출동시켜 진압할 계획입니다.

드론건 등도 배치해 드론 테러 대비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완벽한 경비작전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염병 대책도 수립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선수촌 식당 등의 조리종사자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선제 검사를 마쳐 양성이 나오면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독을 강화해 빈대 발생 등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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