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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곤
강원특수교육원 후보지 4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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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도내 빅3 지역 유치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은 늦어도 4월 안에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내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특수교육원은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직업 체험 교육을 하는 기관입니다.

특수 교육 연구는 물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도 이뤄집니다.

/교육원에는 장애인 직업 체험 실습실을 비롯해 진로 설계실과 AI 교육실, 장애이해 교육실, 원격화상 교육실 등이 마련됩니다./

◀브릿지▶
"현재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곳이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 지역 모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유치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원주가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뛰어난 교통 요건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원주가 강원 특수교육원 설립의 최적지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 입니다."

춘천은 시내에 특수학교 3곳이 있어 교육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고,

강릉은 영서에 비해 부족한 특수학교의 공백을 교육원이 채워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도 교육청은 늦어도 4월 안에는 최종 후보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3월 이후에 추진단을 10명 내외로 구성해서 아마 4월 이후에 종합적인 계획이 나오고, 잘 추진해서 내년부터 착공하면서.."

총 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오는 2026년 개원이 목표입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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