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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후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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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원주 DB 프로미가 올들어 분위기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김주성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오고 가는 패스에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훈련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원주 DB프로미는 지난 28일 전주 KCC를 꺾으면서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상승세는 김주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맡으면서 두드러졌습니다.

7전 5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입니다.

[인터뷰]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지역 주민들도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고, 끝까지 한 번 잘 싸워서 6강에서 팬들이 시합을 볼 수 있게끔 이렇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 감독대행 부임 당시 리그 순위는 9위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리그 7위까지 올라섰습니다.

DB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6위 전주 KCC와는 승점이 같습니다.


"DB는 앞으로 3경기를 리그 1,2,3위와 맞붙는 만큼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고른 득점력을 보이는 DB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고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상위권 팀 격파에 나서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주성 코치님께서 기존의 것(전략)을 가져가되, 경기장 안에서 저희끼리 소통해야 할 부분 그리고 약속이나 이런 전술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약속을 많이 정한 게 그래도 좀 잘 먹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DB산성이라는 별명처럼 최근 수비력을 끌어올린 원주 DB 프로미는 2달여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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