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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삼성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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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민선 8기 원주시의 최대 역점 사업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여) 특히 삼성 반도체 원주 유치가 핵심인데요.
원주시가 유치 활동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린다' 민선 8기 원주시정이 나갈 방향입니다.

지난 10년여 간 경제 분야 성과가 부진하다는 평가에 따른 목표 설정으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기업을 유치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핵심은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입니다.



"원주시는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등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리포터]
우선,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경제국을 문화국과 분리했고, 지역개발과와 투자유치과를 통합.신설했습니다.

인맥 구축과 투자유치 자문을 위해 전.현직 기업인과 금융전문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위도 꾸렸습니다.

무엇보다, 삼성 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장이 들어설 후보지를 압축하고, 삼성 고위관계자부터 실무 담당자까지 원주로 불러 관련 논의를 수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와 관련 시설 구축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게 최종 목표인데, 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원주로 받을 수 있을 만한 투자 여건을 만들면 대한민국의 어떤 기업도 원주로 올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는거죠.)"

[리포터]
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다소 불리한 교통과 물류 인프라, 부족한 정주 여건과 전문 인력,

그리고 반도체 공장 입지 규제 등은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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