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글 선시의 개척자로 꼽히는 설악산 조실 오현스님의 원적 4주기 추모다례제가 오늘(12일) 조계종 3교구 본사 신흥사에서 거행됐습니다.

오늘 다례제에는 이양수 국회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정관계와 문학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대종사의 행적을 기렸습니다.

신흥사는 오현스님이 승려 수행을 위해 일으킨 선풍을 더욱 진작하기 위해, 모레부터 수행처인 항성선원을 무문관으로 확장해 재개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