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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곤
국내 첫 도입 연어수정란 부화율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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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들여온 대서양 연어 수정란 5만개가 97%가 넘는 부화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부화했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에 부화한 어린 연어 4만8천여 마리를 수조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양식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부화한 어린 연어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30cm까지 자라면 고성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옮겨 무게 5kg까지 키울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2035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동해안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연간 연어생산 20만톤, 4조 3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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