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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곤
동료 때려 숨지게 한 외국인 2명 2심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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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몽골 국적의 불법 체류자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와 23살 B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과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도 제대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동해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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