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도 9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강릉 13명, 원주 11명, 춘천 3명, 동해와 속초, 고성 각 2명, 태백과 홍천, 화천 1명씩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화천의 한 고등학교에선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고, 해당 학교는 다음달 10일까지 휴업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에서도 중학교 두 곳에서 각각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49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