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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토론회.2> 면적 80%가 녹음.."산림 수도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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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 그중에서도 평창은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무려 84%입니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물 자원을 지닌 '산림 수도'로서 관광은 물론 그린바이오 산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어서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군에는 녹음이 84%입니다.

울창한 산림이 내뿜는 피톤치드는 산림청이 정한 청정 숲 기준치보다 2배나 많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불러온 치유와 힐링, 소규모 관광이라는 여행 트렌드와 맞물려,

평창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관광지가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양과 관광과 더 나아가서 치유까지 되는 그런 산림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테마를 갖고 있는 그런 관광을 할 수 있어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숙박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관광 거점을 구축하는 등,

평창군의 산림 활용 정책을 지역 경제까지 연결하려는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평창군은 국내 최초 경관형 휴양림인 장암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 휴양과 레포츠 시설을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생태 자원과 기술을 접목한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소와 협력을 해서 이런 산업들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것을 강원도하고 잘 공유해서 중앙 정부에 건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산림 수도'를 선언한 평창이, 산림 관광 산업은 물론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까지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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