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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 재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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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세가 또 걱정입니다.

동해시에서 이틀새 3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거리두기 단계도 높이고, 방역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음식점과 학교를 고리로 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도 14명이 추가돼 이틀 새 3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정을 기해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식당과 카페도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인터뷰]
"확진자의 동선을 조기에 파악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차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 확산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공직사회 내에서의 회의나 간담회, 행사를 전면 중지하고 사회단체에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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