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 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10월부터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전면 시행한 이후, 통행속도는 증가하고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북원로와 시청로, 서원대로 등 원주 지역 주요 간선도로 3곳의 사업 전후 평가 결과를 보면,

통행속도는 17.4% 증가했고, 지체시간은 36.1% 감소해, 연간 26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치고 오는 7일부터 제한속도 변경에 따른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