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예결위가 잇따라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오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회의를 기습 강행했지만, 결국 또다시 파행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예결위 위원 6명은 오늘 오후 의회에 예결위 소집을 요구해, 의장 결재 1시간 만에 회의가 열렸지만,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하면서, 결국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정회 중입니다.

원주시의회 예결위는 여야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싸우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으며,

15일까지 회의가 열리지 못하면 내년도 당초 예산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