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500명 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오늘 하루 도내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정선에서는 서울에서 확진자를 간호했던 가족과 이웃 등 3명이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원주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대학생 1명이 확진됐고, 원주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90대 확진자는 증상이 악화돼 숨졌습니다.

춘천에서는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한 60대와 해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등 2명이,

홍천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6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99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