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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녹지공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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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때문에 먼거리 나들이가 쉽지 않다보니 집주변 공원을 자주 찾게 되는 요즘인데요.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도심 녹지 공간을 가꾸고 만드는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곧게 뻗은 대나무들이 길을 따라 시원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동해시가 향토 업체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대나무 길입니다.

동해주민들이 자주 찾는 전천 수변공원에 조성중인데, 올해 1km 구간을 마친데 이어 내년에는 2km 더 연장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로, 도심 공원이 단순한 쉼터의 개념을 넘어 주민 힐링 공간으로 활용 되면서 도심 녹지 공간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올해 송정동 명품 가로숲길과 지역 63개 공원을 정비를 마쳤습니다.

주민들이 멀리가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꽃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꽃 생산 비닐 온실도 확대했습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자주찾는 공터에 봄에는 유채, 가을엔 코스모스를 심어 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내년엔 동해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 공원 2곳을 비롯해 4개 공원을 새로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 하천변 산책로에 다양한 꽃 식재를 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내년에에도 더 많은 장소에 녹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로 도심 녹지 공간이 더 중요해진 요즘, 도시 자투리 공간을 살리고 도시 경관을 바꾸는 다양한 녹지정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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