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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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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장보러 외출하기 조차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배달이나 택배 거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가장 어려운게 아마 전통시장 상인들일 겁니다.
강원도가 나서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데, 인터넷과 실시간 방송을 통한 판매,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신건 기자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출연자들이 감자떡을 먹으며 제품을 소개합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인과 소통하고,

실시간 댓글로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며, 구매를 유도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얘기들 많으신데 여러분들 구매하신 분들 정말 잘 선택하신거고요."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강원 장터 라이브커머스' 행사입니다.

유튜브채널 '강원장터TV'를 통해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전통시장 물품들을 소개합니다.

◀ 스탠드업 ▶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온라인방송으로 판로를 모색하는 겁니다."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여한 온라인 방송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경품과 페이백 행사도 함께합니다.

1회성 방송에 그치지 않고 대형 포털 사이트 스마트 스토어에도 입점했습니다.

소비자는 질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상인들은 판매망을 전국으로 넓혔습니다.

[인터뷰]
"시장이 지금 많이 코로나19때문에 위축돼 있어요. 그러니까 많이 활성화되서 많이 번창했으면 좋겠어요. 시장 자체가.."

강원 장터 라이브커머스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데,

도내 16개 전통시장을 돌며 160여개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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