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건축물의 80% 이상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던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 복구사업이 이달 중 시작됩니다.

동해시는 복구 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안에 복구 공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구 공사엔 국비 등 351억원이 투입돼 숙소 35동 51객실과 커뮤니티 하우스, 스낵 카페 등을 짓고, 어린이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도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기 위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방재림 생태관도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