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13분쯤 인제군 최전방 군사작전지역에서 군 부대가 호우에 쓸려 온 토사를 치우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도내 육군 부대 소속 24살 A 하사가 발목을 다쳐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폭발물이 지뢰나 수류탄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