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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강원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추석 전에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평창 지역에서만 교량 두 곳이 붕괴됐습니다. 80년대에 만든 낡은 시설인데다,
바위 위에 기둥을 세워 올리는 당시 공법도 폭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풀릴때까지 버티려면 목돈 대출이 필요한데 정책 자금 대출 한도는 천만원에 불과하고 이자도 시중 금리보다 높아,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플라이강원을 지원하려는 강원도 계획이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는 지원 예산 30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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