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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가정 방문 사회조사 '적절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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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원주시가 가정 방문 사회조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원주시정연구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원주시가 25명의 조사원들을 고용해 가정을 방문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원주시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반복적으로 돌아다니는 사이에 조사원의 감염 노출은 물론, 조사원들이 감염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집 앞에 안내문과 설문지를 놓은 뒤 나중에 수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조사 방법을 전환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끝나는 다음달 6일까지 조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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