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기간 지속된 장마가 지나간 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강원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백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 중 입니다.

강릉과 양양 지역에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째 열대야 현상이 유지되고 있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