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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전문과학관 현장실사..'생명의료 과학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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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1차 선정 지역인 원주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1차 평가 단계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현장 상황과 맞는지를 점검한건데, 원주시는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라는 특수성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공개로 현장실사를 진행하면서, 전문과학관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평가위원과 과기부, 한국과학관협회 관계자 등 8명이 제안 부지를 찾아, 원주시의 1차 발표 내용과 현장 상황을 비교 점검했습니다.

교통 접근성과 경제적 효과 등 주변 여건도 면밀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시는 국내 최초의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라는 특수성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원주지역 5개 의료 공공기관과 함께 특별전시관을 상시 운영하고,

200개의 의료기기 기업과 6개 의료산업단지 등을 통해 경제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여건도 충분하다는 점을 재차 설명했습니다.

철도와 항공, 3개의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원주IC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탁월한 접근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과학관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문화재 지표 조사와 토양 오염도 확인해 즉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강원 중부내륙권에 과학관이 없습니다.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했고, 수도권에 2500만의 관람객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관광객 확보는 확실하다는 것을 충분히 어필했습니다."

과기부는 이번주 중으로 울산과 전남 광양 등 나머지 2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안에 최종 유치지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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