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70주년입니다.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 강원도는 철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미국과 북한 등에 종전기원문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우리 군 미수습자가 12만 3천여 명입니다. 전쟁의 포성은 멎었지만 아직도 강원도 전방 곳곳에서는 선배 전우들을 찾기 위한 유해 발굴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참전 유공자들의 처우가 너무 야박합니다. 참전 수당이 있지만 사병 월급에도 못 미치고, 강원도가 별도로 지급하는 수당은 월 3만원으로 전국 최하 수준입니다.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1호 법안과 의정활동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으로 품격있는 정치로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나선 춘천 갑 허영 의원을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