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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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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15년 뒤에는 도내 전체 인구의 10%도 안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9세에서 24세 청소년 인구는 25만 명으로 지난 2000년 36만명보다 11만명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35년에는 도내 청소년 인구가 16만명으로 줄어, 전체 인구의 1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은 지난해 4천4백여명으로 전년 대비 7.8%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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