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강릉 홈구장에서 3년 7개월 만에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강원 FC는 오늘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0'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이날 강원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전반 36분 터진 고무열의 헤딩 선제골을 경기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2승 1무 1패를 기록한 강원 FC는 다음 달 5일 인천과 원정 5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