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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동해북부선, 계속 추진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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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지난달 27일, 4·27 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해 본격화 된 동해북부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동해북부선은 내부 구간이고 철도 연결 의지를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조건이나 환경을 고려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 진전 여부를 봐야 할 것 같다"며 "관광은 일종의 접촉인 만큼 북한의 방역상황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철도와 관광 협력 재개 등을 위한 남북간 대화 재개도 '코로나19' 상황 해소와 맞물려있는 만큼, 구체적 시점을 예단하지 않고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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