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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오징어가공업체 가동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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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농공단지 오징어 가공업체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페루와 칠레에서 들여오던 대왕 오징어 공급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징어 가공업체들은 현재 원자재 부족 장기화에 대비해 대부분 주 3일만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지금 있는 재고로는 앞으로 한달여 뒤엔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매월 업체에 부과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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