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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코로나19 위기..온라인 판매로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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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개학도 온라인이지만, 소상공인들도 온라인에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발빠르게 온라인 쪽으로 눈을 돌린 상인들은 비교적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직원 대여섯 명이 쉴새 없이 꽃을 포장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화훼업체마다 울상이지만,

이 곳은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 발 앞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돌린게 컸습니다.

[인터뷰]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200% 이상 늘었습니다. 동종 업계 계신 분들이 새로운 판로를 찾는다면 권해드리고 싶어요."

원주에서 장을 담가 파는 정영애씨는 15년 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나 결제 시스템을 미리 갖춰놓은 덕분에 오프라인 판매가 바닥을 쳐도,

온라인 매출이 늘어 위기를 버티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프라인 판매는) 사람들이 많이 안 와서 20% 정도 줄었어요. 그 대신에 온라인 쪽으로 3배가 늘어났어요."

◀S/U▶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약 12조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4.5% 증가했는데요.

코로나 19 위기 속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이 소상공인들에게 활로가 돼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강원감자' 열풍을 일으켰던 강원도 인터멧 마켓 '강원마트'도 나섰습니다.

온라인 판매가 낮선 도내 소상공인과 기업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이벤트도 실시하고 SNS, 유튜브를 통해서 홍보도 강화했는데요. 온라인 매출에 노력한다면 좋은 매출원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만으로는 매끄러운 온라인 매출이 어렵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전문 인력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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