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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유명 아티스트가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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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이나 대도시와 비교할 때 강원도가 가장 부족한 점은 아마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춘천 KT&G 상상마당에선 전시 뿐만 아니라 매주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어서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부드러운 선율이 이어지다가 절정에 이르면 폭발적인 연주로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타고난 박자감과 정확한 터치로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드럼 연주자, 아론 스피어스입니다.

아론 스피어스가 춘천을 찾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릴 연주를 촬영하고, 팬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춘천 상상마당에 온 소감이 어떤가요.) 굉장히 좋습니다. 스튜디오는 잘 꾸며져 있고 음향시설도 좋구요. 뛰어난 시설인 것 같습니다."

[리포터]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을 늘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 춘천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연간 60회가 넘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팬의 사연을 듣고 음악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부터,
아티스트 공연을 녹음 스튜디오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라이빗 콘서트,
아티스트의 강의를 직접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까지.

형식도 다양합니다.

수려한 의암호를 배경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과 조명, 악기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명 아티스트를 직접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라이브 스튜디오 등 내부 공간을 수시로 개방하는 등 문턱을 더 낮출 계획입니다.

[인터뷰]
"국내외 유명한 아티스트들을 모시고 그들이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것들이 지역 사회에 발전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포터]
지난 2014년 개장 이후 최근까지 196만명의 방문객이 KT&G 상상마당 춘천을 찾았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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