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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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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원주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옛 종축장 부지 6만 천477㎡에 천 700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3세대 문화 플랫폼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계획을 강원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원창묵 시장은 어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계획을 검토했으며, 최지사는 "원주시의 안대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옛 종축장 부지 전체를 활용하면, 공사의 수익 창출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 계획을 축소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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