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120일간의 총선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청에서 예비후보자 출정식을 열고, 현재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이 단 1명뿐인 강원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현역 의원이 6명인 만큼 별도의 출정식을 열지 않고, 국회의원별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총선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나머지 정당들도 빠른 시일내에 도내 선거구별 후보자 선정을 마치고 총선 경쟁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현수막 등을 걸 수 있으며,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