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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망상 '국제 복합 관광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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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지지부진 했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동해 망상 일대를 사계절 국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 사업자 지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동해 망상해변 한옥마을에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동해 망상지구 개발 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을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동해 망상 일대 3.9 k㎡ 부지를 사계절 국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1지구는 국제 복합 관광도시로, 2, 3 지구는 각각 숙박과 휴양으로 특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1지구의 경우 지난해 11월, 개발사업 시행자가 확정 돼 현재 실시계획 용역이 진행 중 입니다.

최근에는 2, 3 지구의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동부건설이 선정 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1 지구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 같고, 제2, 3 지구는 내년 실시계획 등을 거쳐서 2021년 초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망상 2, 3 지구에는 각각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스트리트 몰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 1조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망상 지구가 개발되면 연간 4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묵호지역 더 나아가서는 동해시 전체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활성화 될 것으로 봅니다. 저희는 이 사업에 대해서 경제자유구역의 어떤 행정적 지원과 도시계획 상의 특례 규정들을 조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봄에는 산불 피해를 입었던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의 복구 작업이 본격화 돼, 한동안 주춤했던 관광 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stand-up▶
"오랜 기간 방치 돼 있던 망상지구 개발로, 여름 한철 관광지에 불과했던 망상 일대가 사계절 주목받는 국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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