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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보궐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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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자치단체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횡성지역은 10여 명의 후보가 주요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고성지역은 대법원의 확정 판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한규호 전 군수의 낙마로 자치단체장이 비어있는 횡성은 벌써부터 선거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관형 전 도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군수 선거전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밖에도 현재 10여명의 인사가 자천타천으로 군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보궐선거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만큼, 정당별 국회의원 후보와 군수 후보가 사실상 러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를 전망이어서, 선거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군부대 소음 피해 등 현안을 둘러싼 해법 제시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고성지역은 이경일 군수의 대법원 확정 판결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받은 실형이 확정되면, 내년 4월 보궐선거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지역에서는 4~5명의 후보가 재판 결과를 지켜보며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군의원이 군수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이에 대한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야 해, 선거전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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