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동안 도내에서 겨울철인 12월~2월에만 5천여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도내에서 총 5천7백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백41명이 사망하고, 9천6백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에서도 얼어붙은 길 표면과 쌓인 눈으로 인해 3백9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치사율은 3.3%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운행전 필수로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파악하고, 차량용 월동장비를 미리 구입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